대구 서구청이 올해를 건강도시 원년의 해로 정하고 건강도시 인증을 목표로 지속가능한 건강도시 구현에 나선다.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KHCP)와 서태평양건강도시연맹(AFHC) 인증을 목표로, 건강도시진단, 건강도시 중장기계획 수립, 건강도시 기본 조례 재정 등을 추진하겠다는 계획이다.이를 위해 8일부터 주민들이 `100세 시대` 건강하고 질 높은 삶으로 행복하게 살아기가 위한 `건강도시 조성사업` 학술 연구 용역을 착수한다.인하대 산학협력단 변병설 교수(책임연구원)가 수행하며, 8개월간 대구지역 보건의료 전문가와 협력체계를 구축해 진행한다.용역을 통해 ▲지역사회 진단을 통한 건강문제 및 우선순위 분석 ▲신뢰성 있는 건강지표 형성 ▲건강도시조성 중장기 계획 수립을 통한 발전 방향 제시 ▲서구 특성에 맞는 건강도시 특화 사업 발굴 등을 모색한다.연구 자료는 향후 건강도시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기초자료로도 활용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