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청이 서대구 관광거점도시로의 도약을 위해 홍보에 앞장 설 관광서포터즈 `달누리(달서구를 마음껏 즐기는 친구들)`를 이달부터 본격 운영한다.달누리는 지난해 3월 대학생 10명으로 구성해 선사시대로(路) 등 달서구 주요 관광지 홍보활동을 펼쳤다.주요관광지를 방문 후 SNS를 활용한 홍보에 앞장서 왔으며, 블로그 185건, 인스타그램 192건, 관광홍보용 동영상 19건 등을 제작 및 포스팅했다.특히 올해 선발한 달누리는 성별, 국적, 나이 등에 제한을 두지 않고 공개모집을 진행했다. 총 5명을 선발해 지난달 발대식 겸 오리엔테이션을 갖고 이달부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하게 됐다.관광벤처기업인 (주)찹스틱스와이드와 협업하는 등 달서구 전역에 숨은 볼거리, 맛집, 관광자원의 개선사항 도출 등의 활동을 수행하며 발굴된 콘텐츠들을 다양한 SNS채널을 통해 홍보할 예정이다.아울러 글로벌 여행플랫폼 트립어드바이저(TripAdvisor)에서도 활동해 전 세계인들에게 달서구를 알려나갈 계획이다.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서대구 관광거점도시 달서구의 매력을 잘 알려 보다 많은 분들이 지역을 찾아주시길 바란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