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새마을회, 정연식 회장 취임

대구 북구새마을회가 2021년도 정기총회에서 신임 회장을 선출하고 이·취임식을 가졌다고 2일 밝혔다. 이임하는 백운일 회장(제11대)은 재임 5년간 북구새마을을 내실 있는 조직으로 성장시키는데 큰 역할을 했다.신임 정연식 회장은 북구에서 태어나 자란 북구 토박이로 선친이 새마을지도자를 역임하는 등 새마을운동과는 인연이 깊다. 봉사단체에서 활동한 경험은 없지만 최선을 다해 회장직을 잘 수행할 것을 약속했다. 정 회장은 취임사에서 “새마을운동은 잘 사는 대한민국을 만드는 원동력이었고 우리나라는 세계가 부러워하는 경제대국으로 성장했다"며 " 앞으로도 우리 주위에 도움이 필요한 곳을 찾아 새마을이 앞장서서 일하겠다”고 밝혔다.북구새마을회 회장단은 정연식 회장과 함께 이병규 협의회장, 윤순미 부녀회장, 김용주 직장협의회장, 박기원 문고회장으로 구성됐다. 임기는 3년이다.

3월 2일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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