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스타` 기성용이 연일 핫이슈로 급부상 중이다. 특히, 기성용은 최근 불건진 동성 성폭행 의혹을 전면 부인하며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24일 기성용과 순천 중앙초등학교 시절 함께 선수 생활을 했다는 축구 선수 출신 A와 B씨는 한 법무법인을 통해 "초등학교 5학년 시절인 2000년, 축구부 합숙소에서 1년 선배 2명에게 성폭력과 폭행을 당했다고"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기성용 측은 보도자료를 내고 이번 사건과는 무관하다며 강력한 법적 대응을 예고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더욱이 기성용은 자신의 SNS를 통해 "긴말 필요하지 않을 것 같다. 보도된 내용은 저와 무관하다. 축구 인생을 걸고 말씀드린다"라며 "고통받는 가족들을 위해 필요한 모든 것을 동원해 강경하게 대응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기성용 관련 기사에 다양한 댓글을 쏟아내며 세간의 관심을 대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