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문화대와 대구 남구청이 청년 외식창업 지원에 협력키로 해 앞으로의 과정이 주목된다.양 기관은 지난 16일 청년 외식창업 인큐베이팅 사업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최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주관한 `2021 외식창업 인큐베이팅 사업` 공모에 선정되면서 성공적인 사업 운영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양 기관은 성공적인 사업 운영을 위해 협업체계 구축과 청년 외식창업 지원, 정보교류 및 네트워킹 강화에 총력을 기울인다.특히 내달부터 외식창업을 희망하는 창의적인 레시피를 가진 청년 4팀(1팀당 3명)을 단계적으로 선발해 실제 창업 준비에 필요한 메뉴 및 재무 등 운영 전반에 대한 컨설팅을 실시할 계획이다.특히 앞산카페거리에 위치한 청년키움식당을 선발된 청년팀에 무상으로 제공, 창업 초기 발생하는 각종 시행착오를 최대한 줄일 수 있도록 지원한다.또 2~3개월 동안 `청년키움식당`을 운영한 청년 외식 창업가들이 대구 남구에서 성공적인 창업으로 이어갈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한편, 계명문화대는 우수한 창업지원 인프라를 기반으로 `신사업창업사관학교 대구지역 운영기관` 2년 연속 선정, `공유주방을 활용한 배달전문 창업 인큐베이팅 지원사업` 선정 등 성과를 이끌어 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