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은 오는 18일 대구교육박물관 문화관에서 `내 고장 대구·경북 다시 보기` 출간 발표회를 갖는다고 16일 밝혔다.`내 고장 대구·경북 다시 보기`는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대구·경북에 대한 정확한 지식과 자긍심을 심어주기 위해 시교육청이 2년여의 개발 기간을 통해 완성한 자료다.역사, 문화, 사회, 자연, 경제 등의 다양한 분야를 이야기 형식으로 쉽게 읽을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이해를 돕는 설명글과 이해자료, 생각거리, 체험활동 코스까지 살펴볼 수 있다.출판 발표회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교원, 학생, 집필진, 언론사 등에서 40여명의 인원이 참석한다. 홍보영상 소개, 출판물 내용 소개, 향후 활용 계획, 실시간 Q&A로 진행된다.강은희 교육감은 "대구·경북인으로서의 자긍심을 갖고 자랑스러운 이 땅의 인재로 성장해 가슴에 세계를 품을 수 있는 호연지기가 길러질 것을 기대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