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구새마을금고-동대구역, 소외계층 든든한 후원 `훈훈`

설 명절을 앞두고 동구새마을금고와 한국철도공사 동대구역이 소외계층 후원에 힘을 보탰다.12일 대구 동구청에 따르면 동구새마을금고는 지난 10일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백미 20kg 25포(170만원 상당)를 신암3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전달된 백미는 동구새마을금고가 지역사회 환원사업의 일환으로 가진 `사랑의 좀도리 운동`을 통해 마련됐다.기증된 백미는 관내 취약계층 25세대에 모두 전달될 예정이다.같은 날 한국철도공사 동대구역 직원들도 신암4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온누리상품권 1만원권 100장을 전달했다. 지난해 100만원을 기탁한 데 이어 두 번째 나눔활동이다.이외에도 동대구역 직원들은 지역청소년 기차여행 지원, 초복맞이 어르신 음식 대접, 명절음식 전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