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새마을회(회장 손지익)는 지난 8일 새마을회관에서 새마을협의회(회장 박정원), 새마을부녀회(회장 정명숙)가 주관한 가운데, 어려운 이웃과 함께 행복한 설 명절을 맞이하기 위해 읍면동별 수혜자들에게 각종 식료품을 전달했다.이날 행사에서는 떡국과 멸치, 김가루, 라면, 참치통조림 등을 준비해 100개 세트를 만들고, 쌀 460kg으로 읍면동 25개소에 떡국세트 4개씩, 23개소에 10kg 쌀 2포대씩 배부해 어려운 세대에 전달했다.이날 준비된 쌀은 지역의 새마을금고 9개소에서 50kg씩 450kg을 기부한 데 10kg을 더했고, 떡국 선물세트는 성동새마을금고에서 지원한 220kg의 쌀로 떡국을 준비했다. 떡 수공료와 기타 물품은 지난해 협의회, 부녀회에서 연초 사업을 추진을 위해 마련한 사업비 500만원으로 준비했다.손지익 경주시새마을회장은 “새마을회에서 발로 뛰어 시민들과 함께 만든 사업비를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하는데 쓰게 되어 보람과 긍지를 가지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경주의 발전과 더불어 사는 공동체를 만들기 위하여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