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광기가 홈쇼핑을 통해 재미 화가 강익중의 대표작들을 판매해 2억4천만원의 수익을 올리는 수완을 발휘해 눈길을 끌었다.9일 스튜디오 끼에 따르면 이광기는 최근 롯데홈쇼핑에 쇼호스트로 출연해 화가 강익중의 대표작인 `달항아리` 아트에디션(제작 아트퓨리티) 604점을 판매, 출연 40분 동안 총 2억4천만원의 수익을 올렸다. `달항아리`는 빌 게이츠와 방탄소년단 RM이 관심을 보여 일반인들에게도 잘 알려져 있다.  이광기는 경기도 파주에 연 복합문화공간 스튜디오 끼를 통해 예술계와 꾸준히 교류해왔다. 최근에는 유튜브 `광끼채널`을 통해 예술품 라이브 경매쇼도 해왔다.이광기는 "이러한 미술소비 패턴이 확산하면 신예작가들을 알리는 기회도 열리리라 생각한다. 미술시장의 저변이 확대될 신호탄"이라고 말했다.한편, 광끼채널은 라이브 경매쇼에서 경매 출품에 함께할 `랜선유랑단` 작가도 모집하고 있다. 미술, 회화, 조각, 공예 디자인 쪽 예술가는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광끼채널을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