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중구청이 오는 8일부터 26일까지 올해 2030청년창업지원사업에 참가할 (예비)청년 창업자를 모집한다.`2030청년창업지원사업`은 심각해져가는 청년일자리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일자리 사업이다.문화, 예술, 관광, 한방 등 중구특화분야와 의료관광분야에 창의적이고 성장 유망한 아이템을 가지고 창업을 준비하고 있는 청년 및 3년 이내 사업자 7명을 선정해 임대료를 포함, 시제품 개발, 창업마케팅, 맞춤형 창업컨설팅 등 1년간 총 2000만원을 지원한다.또 2030청년창업지원센터 입주와 센터에서 보유한 공용 사무기기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성공창업을 위한 다양한 지원방안을 마련하고 있다.공고일 현재 (예비)사업장을 중구에 두고 창업을 희망하는 대구시 거주 만 39세 이하인 청년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1차 적격심사와 2차 서류 및 발표심사를 통해 최종합격자를 결정한다.류규하 중구청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창업가의 성공적인 스타트업 안착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