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투칼 축구영웅`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6)가 또 다시 논란에 휩싸이고 있다. 28일 주요 외신에 따르면 "호날두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방역 규정 위반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탈리아 프로축구리그 세리에A의 유벤투스에 소속된 호날두는 최근 프랑스와 국경을 접하고 있는 유명 스키 마을 쿠르마유르로 여행을 간 혐의를 받고 있다. 쿠르마유르가 있는 발레다오스타주는 이탈리아 정부가 코로나 위험지역으로 지정해 외부인의 주내 출입이 금지된 상태다. 현지 경찰은 호날두의 코로나19 방역 규정 유반 혐의의 결정적 증거로 여자친구인 조지나 로드리게스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린 사진을 제시했다. 로드리게스는 호날두와 함께 스키장에 있는 모습을 인스타그햄 계정에 올렸고, 이를 확인한 이탈리아 언론들이 방역 규정 위반 혐의를 제기된 것으로 알려진다. 한푠, 호날두는 경찰 조사에서 위반 혐의가 확정되면 400유로(약 54만원)의 과태료 처분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