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진전문대가 전국 2·4년제 대학 중 해외취업 1위를 차지하며 `주문식교육`을 통한 해외취업 명문 대학으로서 그 위상을 재입증했다.27일 영진전문대에 따르면 이날 발표된 교육부의 2021년 정보공시(2019년 졸업자 기준)에서 영진전문대는 국내 2·4년제 대학 통틀어 해외취업 1위에 올랐다.이번 공시에서 영진전문대는 일본 소프트뱅크, 라쿠텐 등 글로벌 대기업과 상장기업에 185명의 압도적인 취업 성과를 냈다.2위에 오른 A전문대(58명) 대비 3배나 높은 실적이며, 4년제 대학 1위인 B대학교(128명)와도 확연한 차이를 보였다.이번 취업 성과로 영진전문대는 국내 전문대학 중 해외취업 5년 연속 전국 1위, 4년제 대학을 포함한 국내 모든 대학 통틀어 2년 연속 해외취업 전국 1위에 올랐다.한편, 영진전문대의 해외취업 성과는 해를 거듭할수록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그동안의 해외취업 성과를 살펴보면 2015년 72명, 2016년 97명, 2017년 92명에 달한다. 특히 2018년은 국내 전문대 중 최초로 해외취업 100명 선을 훌쩍 뛰어넘는 취업자수를 보이면서 해위취업 명문대학으로서 입지를 확고히 했다. 2019년 해외 취업자 수를 포함하면 자그마치 603명에 달한다.취업한 회사들도 소프트뱅크, 라쿠텐, 야후재팬, 에미레이츠항공, 호주 노보텔 등 글로벌 대기업과 상장기업들이 대다수로 질적 수준도 톱클래스다.글로벌 IT 대기업인 소프트뱅크에는 지금까지 28명이 입사했다. 영진전문대는 해외취업에서 독보적인 성과를 낸 배경으로 10여 년 전부터 선견지명한 해외일자리 공략을 꼽았다.‘일본IT기업주문반’, ‘일본기계자동차반’으로 시작한 해외취업특별반은 현재 전자, 전기, 경영, 관광 등 8개 반으로 확대했다. 해외 현지 기업들의 요구에 철저히 맞춘, 현지화 전략을 구사하고 있다.또한 해외취업반 학생들을 방학기간에 해외 현지로 파견, 현지 기업문화를 체험하고 실생활 언어를 습득할 뿐만 아니라 현지 취업에 대한 동기를 불어넣는 소중한 기회가 되고 있다. 최재영 총장은 "주문식교육 창안 대학으로 해외로 눈을 돌려 해외기업 눈높이에 맞춘 글로벌 인재 양성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면서 “융합과 다양성이 요구되는 시대인 만큼 대학 모든 구성원이 성심(誠心)을 다해서 ‘최고 경쟁력’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는 데 더욱 매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