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황오동 지역자율방재단(단장 문옥이)은 지난 18일 황오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백미 600kg(10kg/60포, 200만원 상당)을 전달하며 어려운 이웃에 사랑 나눔을 실천했다.황오동 지역자율방재단은 문옥이 단장을 비롯해 20명의 단원으로 구성돼 자연재난 등 발생 시 복구활동을 펼치는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화재피해를 입은 저소득계층을 대상으로 피해복구 활동과 환경정비 등 봉사활동에도 앞장서며 선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문옥이 방재단장은 “그동안 단원들과 함께 봉사활동에 많은 비중을 두고 활동했는데, 이번에는 물품 전달로 어려운 이웃에게 큰 도움이 되고자 지원하게 됐다”라며,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어려운 이웃에 꾸준히 도움을 드리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뜻을 밝혔다.권칠영 황오동장은 “다가오는 설에 쓸쓸히 홀로 지내는 독거노인과 저소득 계층을 위해 물품을 잘 전달하겠으며, 앞으로도 많은 관심을 가지고 활발한 활동을 해줄 것을 당부드린다”라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