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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희원 변호사 ˝피고인을 믿고 있다˝... 정인이 재판 속 갑론을박 확산 - 경북신문
16개월 된 입양 딸 정인이을 학대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 양부모의 재판 결과에 세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현재 주요 언론을 통해 정인이 사건의 재판과 관련해 보도가 이어지며 이목을 집중시킨다. 특히, 양부모 측은 13일 서울남부지법에서 열린 첫 재판에서 "정인이를 고의로 사망에 이르게 한 적이 없다"며 살인 혐의를 부인해 논란을 빚었다. 이날 양부모 측 정희원 변호사는 재판이 끝난 후 검찰의 공소장 변경 신청에 대한 질문에 "당연히 부인한다. 아동학대치사를 부인하는데 어떻게 살인을 인정하느냐"고 답했다. 또한 정희원 변호사는 "정인이 사망 당일에도 학대가 있었던 건 확실하나 그로 인해 사망한 것인지는 모르겠다"고 언급했다. 덧붙여 정인이의 사망 가능성을 모를 수 있는지에 대해 "피고인이 알면서 일부러 때릴 것 같진 않다"며 "피고인을 믿고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현재 각종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에 `정희원 변호사`가 등극하며 핫이슈로 급부상 중이다.
즐겨찾기+ 최종편집:2022-03-03 오후 09:09:55 회원가입기사쓰기구독신청지면보기전체기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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