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사장 김종신, 이하 한수원)은 청년실업 해소를 위한 일자리 창출과 저탄소 녹색성장의 핵심인 원전사업의 차질 없는 수행을 위해 2009년도 정규직 신입사원 200여명을 신규로 채용한다. 한수원은 당초 150여명 수준의 신입사원 채용을 계획했으나, 일자리 나누기를 통한 청년층 취업난 해소에 기여하고자 50여명을 확대해 200여명 수준으로 선발한다. 원서접수는 오는 15~18일까지 4일간 한수원홈페이지를 통해서만 이뤄진다. 또한 한수원은 신입사원 채용과 별도로 원전사업의 원천기술 확보를 위한 석·박사급 연구인력 9명도 추가로 선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수원은 정규직 직원 외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활동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원전건설 전문기술훈련원의 입학정원을 예년보다 5배 이상 늘어난 590명으로 확대 시행중에 있다. 또한 청년인턴 352명을 지난 3월 선발 운영하고 있고 추가로 50명을 더 선발해 6개월간 원자력기초교육 및 현장실습으로 역량과 자질을 배양, 취업의 기회를 제공할 방침이다. 한수원 관계자는“이번에 우수한 신입사원을 조기에 채용해 원전산업을 선도할 전문인재로 육성하고 지속적인 일자리 창출노력으로 국내경제 활성화에 기여 하겠다”고 말했다. 박성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