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감포읍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최학열)는 지난 8일 떡국 떡 600상자를 2019년~2020년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참여 수강생들에게 나누어 주는 행사를 진행했다.감포읍주민자치센터는 총 17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주민복리 증진을 위해 기여해왔으나, 지난해는 코로나19 특별방역과 사회적 거리두기 등으로 정상적인 수업을 하지 못하고 기타, 생활댄스, 색소폰 등 일부프로그램 부분운영 및 주민자치위원회 추진사업인 감포유례비 제막식과 프로그램 발표회도 취소한 바 있다.이런 아쉬움을 달래고자 주민자치위원회는 새해에는 코로나를 극복하고 감포읍의 주민자치 활성화를 다짐하며, 주민자치위원 18명이 직접 참여해 손수 떡국 떡을 포장해 프로그램 수강생들에게 전달했다.최학열 위원장은 “올해 떡국 한그릇으로 코로나를 힘차게 이겨내시길 바라고, 감포읍의 주민자치프로그램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이태익 감포읍장은 “바쁜 일상에도 지역주민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노력하시는 주민자치위원들께 감사드리며, 주민복리 증진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