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신기중학교가 겨울방학 기간 동안 실력, 건강, 안전을 모두 지키는 방과후 학교와 맞춤형 기본학력반 수업을 운영 중이다.이에 따르면, 방과후 학교는 퀄리티 높은 전문 강사진을 구축하고 개별 맞춤식 수준별 프로그램과 건강한 체력 양성을 위한 다양한 스포츠 활동으로 학생들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또 교과영역에서는 기초부터 내신향상까지 최적화된 수준별 프로그램을 개설해 학생 개별 취약 부분을 집중적으로 지도하면서 나만의 학습 전략을 정립할 수 있도록 유도해 오고 있다.시교육청 지원을 받아 수익자 부담이 없는 학습코칭과 영어, 수학 맞춤형 기본 학력반은 학생들의 자율적인 희망을 받아 운영한다.매일 자기주도 학습방법 안내와 동기부여를 위한 학습코칭 2시간, 교과 수업 2시간 운영으로 긴 겨울방학 중 학생들의 학력신장에 대한 갈증을 해소해주고 있다.최정애 교감은 "저출산 시대를 맞아 한 명의 아이도 소중한 만큼 맞춤형 교육서비스가 중요하다"며 "학습결손으로 인한 학력격차 해소 및 학생들의 코로나 블루 극복에도 이번 겨울학교가 제 역할을 다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