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남구청이 지난해 지역사회 나트륨 줄이기 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식품의약품안전처장상을 수상했다.남구청은 지난해 나트륨 저감 확산을 위해 나트륨 줄이기에 앞장서는 실천음식점과 삼삼급식소, 참여음식점을 지정해 운영했다.또 신규 사전운영 음식점을 대상으로 염도계와 염도 알림판을 배부해 나트륨을 과다 섭취하는 외식환경 개선에 노력했다.코로나19로 대면접촉을 기피하는 사회적 분위기에 맞춰 유튜브를 통한 비대면 `모여라! 방콕 저염 요리교실`도 운영했다.이외에도,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음식문화개선 포스터 공모전을 가졌고,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도 `건강UP! 생활 속 저염 실천교실`을 운영했다.조재구 남구청장은 "지역 주민의 건강한 음식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한 공로와 우수성을 인정받아 기쁘다"며 "나트륨 걱정 없는 건강한 명품 남구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음식문화 개선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