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이공대 디자인스쿨이 `사랑의 디자인 프로젝트`로 지역사회에 디자인 재능나눔을 실천했다.사랑의 디자인 프로젝트는 CI, BI, 캐릭터, 포장디자인 개발이 필요한 중소업체나 기관, 단체 및 개인을 대상으로 무료로 디자인 개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영남이공대는 지난 2004년 시민단체 디자인 개발을 시작으로 쌀 포장 디자인, 서문시장 CI, 구룡포 과메기 브랜드, 경상북도 도립예술단 CI, 대구장애인생산품 CI, 제50보병사단 CI 및 캐릭터, 대구무형문화재 전통주 하향주 BI, 대구특산물 대니골 연잎차 BI, 대구고등학교 야구부 엠블럼 등을 무료로 디자인했다.올해는 `스포츠 브랜드 리뉴얼 디자인(Sports Brand Renewal Design)`을 주제로 청구고등학교 축구팀의 스포츠 아이덴티티를 디자인했다.영남이공대 디자인스쿨 최운용 교수는 "우리 학생들의 재능이 지역사회의 변화와 발전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사랑의 디자인 프로젝트를 통해 대학과 지역이 상생 발전하는데 도움이 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