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DIP)과 대경ICT산업협회가 공동주최로 17일 오전 수성구 알파시티 내 SW융합기술지원센터 1층에서 `2020년 랜선 대경ICT인의 날`을 열었다.이날 행사에는 서상인 협회장을 비롯해 백동현 대구시 혁신성장국장, 최삼룡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장, 김유현 DIP 원장, 하인성 경북TP 원장, 성병호 대구TP 정책기획단장 등이 참석했다.이번 행사는 매년 12월 한 해를 마무리 하는 자리로 수백여 명이 대면방식으로 참석하던 ‘대경ICT인의 밤’ 행사를 코로나 19로 확산방지 차원에서 최소 인원만 참석하고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됐다.행사 슬로건은 `코로나의 파장을 기회의 리듬으로’로 정하고 대구지역 SW(소프트웨어) 기업 간 비대면 네트워킹 행사를 통해 기업간 교류를 촉진하고 지역 SW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를 포상하기 위해 마련됐다.(주)한국알파시스템 김재용 대표이사와 (주)페르소나 배준철 대표 등 5명이 대구시장상을 수상했으며 우수기업과 관련 기관 임직원 10여명에 대한 표창 및 감사패를 수여했다.시상 이후 (주)아이지아이에스가 `글로벌 팀 대구 추진실적 공유`, (주)우경정보기술이 `코로나 19 관련 위기극복 및 성장 사례‘에 대해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