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 성범죄자` 조두순이 사회적 논란 속 12일 출소하며 연일 핫이슈로 급부상 중이다. 2008년 초등학생을 상대로 끔찍한 성범죄를 저질러 징역 12년형을 받았던 조두순은 살인을 포함한 전과 18범으로 알려진다. 11일 주요 언론을 통해 조두순 출소 관련 보도가 이어지며 궁금증이 확산된 가운데,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조두순의 출소 관련 다양한 정보들이 공유되며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이날 법무부는 "조두순은 12일 오전 6시를 전후로 형기를 마치고 석방될 예정이다"라고 발표했다, 형기 종료일 오전 5시 이후 석방하는 것이 통상적인 상황이나, 조두순의 경우 돌발 상황 등을 고려해 출소 시간이 조정됐다. 더욱이 조두순은 출소하기 전 교정기관에서 전자발찌를 부착한 후 출소하게 된다. 한편,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조두순 관련 기사에 다양한 댓글을 쏟아내며 세간의 뜨거운 관심을 대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