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이틀만에 확진자 또 발생...누적 134명

10일 경주지역에서 이틀만에 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또다시 발생하면서 누적확진자는 134명(격리중 29명, 해제 103명, 사망 1명, 대구시 통계 1명 포함)이 됐다. 경주시 등에 따르면 134번 확진자는 70대 남성으로 최근 몸에 이상 증상을 겪자 선별진료소를 찾아 진단검사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하지만 뚜렷한 감염경로가 밝혀지지 않고 있고, 확진자가 고령의 노인인 점 등으로 인해 역학조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시 관계자는 "확진자의 접촉자와 동선 파악은 GPS조사 등을 통해서 조사를 진행해 나갈 방침"이라고 전했다.  한편, 경주지역에서는 지난달 28일부터 지난 8일까지 11일 연속 32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