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재구 대구 남구청장이 지역 발전의 척도인 `자랑스런 한국인 인물대상`에 선정됐다.10일 대구 남구청에 따르면 조 구청장은 2020 자랑스런 한국인 인물대상에서 행정발전 공헌부분 인물대상에 선정됐다.자랑스런 한국인 인물대상은 한국기자연합회와 자랑스런 한국인 인물대상 심사위원회가 주최하는 행사로 행정, 의정, 문화·예술, 사회봉사, 기업발전 등 12개 부문에서 크게 이바지한 인물을 발굴해 수여하는 상이다.조 구청장은 공약 1호인 ▲재개발·재건축 사업 ▲앞산관광 활성화에 주력해 추진력 있는 구정운영 능력을 보여줬다.또 ▲2020 신규 평생학습도시 선정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 최고등급 SA평가 ▲대한민국 건축행정 최우수 ▲대한민국 국토대전 최우수 등 각종 평가에서 우수기관 선정을 이끌었다.특히 조 구청장은 활발한 재건축·재개발을 위한 적극행정으로 낙후된 주거환경의 변화를 이끌어왔다.최근에는 도심 속에서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일몰을 동시에 감상할 수 있는 앞산해넘이전망대를 조성해 앞산관광 활성화와 기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직면한 올해 초에도 냉철한 상황판단과 결정력으로 모든 행정력을 즉각 투입해 선제적이고 신속하게 대응, K방역의 모범사례로 N(남구)방역 모델을 제시하며 감염병 확산방지 및 안정화에 큰 역할을 했다.조재구 남구청장은 "오직 주민이 행복한 남구 실현을 위해 매진한 사업들이 이렇게 좋은 평가를 받아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주민을 위한 좋은 정책과 강력한 추진력으로 남구발전과 구민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한편, 2020 자랑스런 한국인 인물대상 시상식은 오는 19일 오후 1시 서울 마포중앙도서관 대강당 6층에서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