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병원 영양팀이 최근 열린 2020년 한국의료질향상학회 온라인 학술대회서 진료지원업무개선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영양팀은 학술대회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급식종사자의 안전의식 향상 및 안전한 작업문화 정착활동`이라는 주제로 발표해, 수상자 중 유일하게 영양 부분에서 수상했다.2018년 영양팀에서 근무 중 안전사고가 4건 발생하자 직원 안전사고 예방을 담당하는 안전보건팀은 문제의 심각성일 제기하고 조리장 내 안전사고 감소 활동을 요청했다.영양팀 전 직원은 개선활동에 관한 아이디어를 도출하고, 관련원인을 분석해 칭찬격려제도, 그룹별 심화안전교육프로그램, 안전장학퀴즈, 위험성 커뮤니케이션 밴드 활성화 활동 등을 시행했다. 그 결과 지난해 영양팀에선 1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았다.박연우 영양팀장은 "코로나19 사태 발생 이후로는 비대면 안전사고 예방 활동으로 작업공정별 주의 사항을 녹음해 1일 8회 조리장 내에 방송하고 있다"며 "주기적으로 관련 교육도 시행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