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명품교육도시 조성과 학부모 부담 경감을 위해 2021년 교육 관련 예산에 140여억원을 편성했다고 8일 밝혔다.　 김천시는 지역 학생들의 학력향상과 다양한 분야의 진로 탐색 등을 지원하기 위해 학력향상 프로그램 지원, 각 학교 특성화 프로그램, 방과 후 학교, 특성화고 직업교육 지원, 교육환경개선 사업 등을 위해 140여억원 중 40억원의 교육경비를 편성하고 시의회 의결을 앞두고 있다.　 특히, 민선7기 출범 이후 공약사업으로 중·고등학교 신입생 교복구입비 지원사업(7억5천)과 초등학생 학습준비물비 지원사업(1억3천), 체험학습비 지원사업(8천8백), 우수 꿈나무 발굴을 위한 창의인재 교육(1억)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진로적성 체험센터 설치(9천), 초·중·고 학교무상급식뿐만 아니라 유치원까지 무상급식의 범위를 넓혀 지원하는 등 교육 기회의 평등과 미래인재양성을 위하여 예산을 지원할 예정이다.　 더불어, 민선7기 신규사업으로 각급 학교 소규모 시설개선사업(6억), 고등학교 기숙사 운영비 지원(6억), 중·고·대학생 전입지원금 및 기숙사비 지원사업(9억) 등 학생들에게 안전하고 안정적인 교육환경을 제공하고자 교육 환경을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앞으로도 교육 기회의 평등과 미래인재양성을 위한 정책을 실시해 명품교육도시 조성과 학부모 부담 경감에 앞장서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