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하이라이트` 멤버 손동운이 의무경찰 복무를 마치고 미복귀 전역했다. 8일 소속사 어라운드어스에 따르면 `하이라이트` 손동운이 1년 7개월 간의 의무경찰 복무를 마치고 이날 만기 전역했다"고 밝혔다. 앞서 손동운은 지난해 5월9일 충남 논산 육군훈련소에 입소했으며, 5주간의 기초훈련을 마친 후 의무경찰로 복무했다. 말년 휴가 중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부대에 복귀하지 않고 전역하라는 군 지침에 따라 미복귀 전역을 하게 됐다. 손동운은 "누구나 해야 하는 국방의 의무이기에 가는 게 당연했고, 시간이 지나서 전역한 것이기 때문에 사실 특별한 감흥은 없다"며 "다만 내가 누리던 평범한 일상이 소중하다는 걸 알게 되어서 이제 앞으로 좋아하는 일과 좋아하는 사람들로만 내 일상을 하루하루 채워가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하이라이트 멤버 중 마지막 군필자인 손동운은 8일 오후 8시 어라운드어스 공식 네이버 브이 라이브(V LIVE) 채널을 통해 팬들과의 첫 만남을 갖는다. 이날 방송에서 공백기를 기다려준 팬들을 위해 감사의 인사와 함께 향후 활동 계획 등을 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