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남구청은 지난 25일 2021년 지역사회보장 계획수립 의결을 위한 `제9기 지역사회보장 대표협의체` 실시간 온라인 영상회의를 열었다고 29일 밝혔다.이번 회의는 2020년도 지역사회보장계획 변경 및 2021년도 지역사회보장 연차별 시행계획 수립(안) 심의·의결을 위한 자리다.코로나19 확진자 증가와 정부의 공공부문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복무지침 적용에 따라 온라인 영상회의로 진행됐다.코로나가 장기화됨에 따라 남구 지역사회보장계획도 비대면·언택트 등 `뉴노멀(new normal)’시대 문화를 적극 반영하고, 마을 공동체 역량강화를 위한 주민 참여 사업 등을 추가 신설했다.또 마스크 착용 의무화, 환기·소독, 거리두기 등 핵심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할 것을 함께 다짐했다.조재구 남구청장은 "우리 지역의 코로나 방역 및 확산 방지를 위해 전 행정력을 집중할 것"이라며 "시대흐름에 맞는 구정을 수행해 지역 주민의 복지향상을 위해 힘쓰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