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는 지난 23일 구청 대강당에서 구청장 공약사업에 대한 주요 성과 보고와 평가를 공유하는 2020년 하반기 공약이행 구민평가단 회의를 열었다고 26일 밝혔다.공약이행 구민평가단은 2018년 8월 공모를 통해 선정된 구민평가단 12명과 주민배심원 11명, 당연직(공무원 4명)으로 구성돼 매년 반기 1회씩 운영해 오고 있다.달서구창장 민선7기 공약은 ‘일자리 창출 확산지원 강화’, ‘글로벌 창의 명품학군 조성’, ‘인간미 느껴지는 따뜻한 공동체’, ‘활력 넘치는 생활문화’, ‘자연을 품는 쾌적한 생활환경’을 중심으로 5개 분야, 47개 단위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이번 회의에서 공약이행에 대한 중간 점검과 공약계획의 조정·변경 등 12개 사업에 대한 승인을 받았다.이태훈 달서구청장은 "공약사업은 구민과의 약속으로 성실하게 이행돼야 한다"면서 "주민평가단의 평가결과와 의견을 적극적으로 구정에 반영해 남은 기간동안 공약이행 100%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