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을 유치하고 15만인구 회복을 위해 언택트 시대에 걸맞게 10분짜리 홍보동영상 `귀농귀촌의 오아시스! 희망 농촌 김천`을 제작했다고 24일 밝혔다. 　 이 영상은 김천에 정착, 전통주와 천연발효식초를 빚는 명인 정현선씨와 된장 등 발효음식을 6차산업화 한 비즈니스전문가 임미숙씨, 자두를 재배해 체험농장으로 발전시킨 청년농부 여득기씨, 샤인마스켓을 생산부터 유통까지 성공시킨 포도농가 서경원씨가 등장한다.　 또한 직접 황토방을 짓고 체험농장을 준비 중인 만능재주꾼 허재훈씨, 마지막으로 초보 귀농인 멘토 역할을 하고 있는 귀농연합회장 강성준씨 등 귀농해 행복한 제2의 삶을 살고 있는 6명의 이야기와 김천시 귀농정책이 담겨져 있다.　 김천의 다양한 농업 및 교통 인프라 등으로 구성해 새로운 정착지로 김천을 희망하는 도시민을 위해 김천시가 처음으로 만든 영상물이다. 코로나로 인한 `언택트 트렌드`가 귀농귀촌 정보를 얻는 방식도 바뀌고 있다. 　 이에 따라, 기존 오프라인 행사로 진행되던 귀농귀촌 박람회 및 시군 상담프로그램 상당 부분이 온라인 형식으로 옮겨가는 분위기에 맞게 이번 영상물은 유튜브, 밴드 등 다양한 SNS 매체를 활용해 홍보할 계획이다. 　 이영기 농촌지도과장은 "김천시는 체계화된 농업인교육, 다양한 분야의 농업지원과 고품질 농산물생산의 최적 환경은 물론 교통의 요충지로 편리한 도심 접근성으로 많은 귀농귀촌인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면서 " 이번에 제작한 홍보 영상물이 도시민들의 선택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