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아트피아가 오는 25일 문화가 있는 날 두번째 프로그램으로 `프리소울 앙상블` 공연을 펼친다.이번 공연은 성악 앙상블 공연으로 대중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유명 오페라 아리아, 뮤지컬 넘버 곡들을 통해 공연장 문턱을 낮추고, 지역민들에게 좀 더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공연을 구성했다.비제의 오페라 카르멘 중 ‘투우사의 노래’, 레하르의 오페레타 주디타 중 ‘뜨겁게 입맞춤하는 내 입술’, 베르디의 오페라 리골레토 중 ‘여자의 마음’, 리카르도 코치안테의 뮤지컬 노트르담의 파리 중 ‘대성당들의 시대’, 앤드루 로이드 웨버의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중 ‘오페라의 유령’, 영화 국가대표 OST 중 ‘Butterfly’ 등 명곡들을 엄선, 곡들의 개성을 살린 연주를 화려하고 다양한 퍼포먼스로 선보이며 청중들에게 들려줄 예정이다.수성아트피아 정성희 관장은 "유명 작품 속 성악곡들을 통해 지역민들에게 공감을 불러일으키고 즐거움을 줄 수 있는 공연이 되리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