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아트피아가 오는 26일 오후 7시30분 아티스트 인 무학 시리즈 4번째 순서로 `백나현 바이올린 리사이틀`을 연다.`아티스트 인 무학 시리즈`는 지역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솔리스트를 발굴, 지원하고 리사이틀 무대에 최적회된 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기획된 지역예술진흥프로그램이다.이번 시리즈에선 백나현의 긴 호흡을 지님과 동시에 특유의 민첩성으로 화려한 기교를 지닌 `바이올린` 독주 공연이 펼쳐진다.슈만의 3개의 로망스, 브람스의 바이올린 소나타 2번 가장조, 프랑크의 바이올린 소나타 가장조를 청중들에게 풍부한 선율과 학구적인 해석으로 선보일 예정이다.한편 백나현은 경북대와 독일 하노버 국립음대를 최우수 성적으로 졸업했다. TBC음악콩쿠르, 대구시교육청음악콩쿠르, 음협콩쿠르 등 다수 콩쿠르에서 1위 및 입상했고, 유럽을 중심으로 모젤 뮤직 페스티벌, 모차르트 뮤직 페스티벌 등 국내외 다수 기획 초청연주 및 독주회를 개최, 독일 하노버챔버오케스트라, 경북도립교향악단, 디오 오케스트라 등 다수 오케스트라와 협연했다. 독일 하노버챔버오케스트라 수석단원, 대구갈라오케스트라, 대구스트링스심포니오케스트라, 대구MBC교향악단 등 다수 오케스트라 객원악장을 역임, 현재 계명대, 대구교대, 경북예고, 김천예고에 출강하며 후학을 양성하고 있으며 여러 무대를 통해 다양하게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