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의 법칙` 제작진이 나훈아, 이효리, 남진에 공개 러브콜을 보냈다.9일 진행된 SBS `정글의 법칙 - 국내편` 온라인 기자간담회에서 김진호 PD와 박용우 PD는 꼭 모시고 싶은 사람에 대해 언급했다.김진호 PD는 "두 분을 꼭 섭외하고 싶다"면서 "나훈아 선생님이 경상남도가 고향인데, 그쪽에서 촬영하면 좋을 것 같다. 추석 때 KBS에 나오셨으니 이번에 SBS에 나오셔서 경남의 아름다움을 전해달라"고 말했다. 이어 "12년 전 `패밀리가 떴다` 조연출이었는데 이효리를 모시고 싶다. 제주의 아름다운 풍경을 같이 전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했다.박용우 PD도 "저는 남진 팬"이라며 "해병대 출신이신데, 우리 프로그램 색깔과 맞을 것 같다.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한편 `정글의 법칙 - 국내편`은 지난 8월29일 첫 방송됐던 `와일드 코리아` 편부터 시작해 `헌터X셰프`, `제로포인트` 등 다양한 국내편을 선보이고 있다. 다음 편은 김수미와 제시, 박미선, 김강우, 양지일, 강남 등이 출연하는 `족장과 헬머니`다. SBS `정글의 법칙`은 매주 토요일 오후 8시55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