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는 지난 5일 라온제나 호텔에서 `위드 코로나 시대 금연 확산을 위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공단 정병헌 부장과 대구가톨릭대 의대 박순우 교수가 주제발표를 했고, 영남대 의대 이관호 교수가 좌장을 맡아 토론을 진행했다.토론자는 안동의료원 이윤식 원장, 영남대 의대 이경수 교수, 포항시 북구보건소 박혜경 소장, 대구시교육청 김명화 장학사, 수성대 치위생과 최성숙 교수가 참가했다.토론자들은 코로나19 고위험군인 흡연자의 금연유도와 지역사회 금연사업 협력 강화를 위해 지역단위 금연사업, 교육·훈련사업 등을 보다 협력적으로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또 흡연자 대상 국가 금연지원서비스인 금연치료지원사업, 금연클리닉, 금연캠프 등을 기관과 연계해 확대해야 한다고도 했다.김선옥 본부장은 "코로나 감염 시 중증 확률 및 사망률이 높은 흡연자에게 지금이 금연의 적기"라며 "지역주민의 금연 및 흠연예방을 위해 협력하는데 공단이 더욱 앞장서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