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단 한울림이 `행위와 가치 그리고 나눔`이란 슬로건을 걸고 오는 14일부터 제10회 골목연극제를 펼친다.골목연극제는 지난 2011년 `집단이나 단체의 색깔을 벗어나 젊은 예술인들의 고유한 색까를 펼쳐보는 기회를 만들고 이를 통해 지역 연극계에 신선한 자극과 활력소를 기대해보자`는 의도로 시작됐다.이를 통해 지역사회의 젊은 예술인 역량강화, 지역 예술인간의 인프라 구축 등으로 지역 예술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이번 골목연극제엔 한울림의 2개 프로젝트팀인 밤열시의 `황혼녘에 생긴 일`, 언니야들의 `행인두부의 마음`을 비롯해 지역 초청작인 공상모임 作心365의 `공원벤치가 견뎌야하는 상실의 무게`, 극단 후암의 `흑백다방`이 펼쳐진다.또 대구 초청작으로 극단 만신의 `도련님`과 극단 난연의 `살인자 K` 그리고 자유참가작인 대구무대의 `체홉의 여인들, 극단 마루의 `쇼미더 할머니`가 예정돼 있다.티켓예매는 티켓링크와 한울림 다음카페에서 가능하다. 자세한 공연 소식은 한울림 다음 카페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