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이공대가 오는 25일 전국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온라인 해킹방어대회(The Hacking Championship Junior 2020)를 개최한다.공학교육혁신협의회 주최, 영남이공대 공학기술교육선도센터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해킹방어대회는 2020공학페스티벌(E2Festa) 행사의 일환으로 진행된다.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수 기술인 사이버보안의 인식 제고와 미래 사이버보안 인재 발굴 및 양성을 위해 마련됐다.대회 참가를 원하는 학생은 오는 20일까지 전용 홈페이지(http://www.hackchamp.net)를 통해 사전 신청을 해야 한다. 참가 자격은 대한민국에 있는 중·고 재학생이면 누구나 개인 또는 4인 이내 한 팀으로 참가할 수 있다.정보보안 관련 분야의 최고 기술력을 자랑하는 (주)스틸리언(대표이사 박찬암)이 기술 자문으로 함께하며, 영남이공대 사이버보안과 보안동아리 YESS를 중심으로 대회 운영팀을 구성해 대회 플랫폼 구축, 문제 개발 및 출제 등 전반적인 운영과 대회진행을 맡는다.영남이공대 공학기술교육선도센터 이종락 센터장은 "국내 최고의 정보보안 전문기업들의 적극적인 후원과 참여로 한층 수준 높은 대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번 대회가 미래의 대한민국을 이끌어 갈 중·고생들에게 공학교육에 대한 필요성을 인식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