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가 `제10회 2020 대한민국 SNS 대상`에서 대구 기초지방자치단체 최초로 대상을 수상했다.해럴드경제, (사)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가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후원하는 `대한민국 SNS 대상`은 페이스북, 블로그 등 SNS 운영활동이 우수한 공공기관과 민간기업을 선정해 시상한다.수성구는 올해 SNS 활용지수를 통한 정량평가와 전문가 평가, 사용자 투표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지난 2017년부터 2019년까지 3년 연속 최우수상을 수상한데 이어 올해 첫 대상을 수상하면서 `SNS 소통분야 1등 지자체`로 인정을 받았다.실제 수성구 공식 유튜브 채널 `수성구청 주무관의 하루 브이로그` 시리즈는 누적 조회수 15만뷰를 달성했으며, 공식 블로그인 `다소곳`(다함께 소통하는 곳)은 누적 방문자수 800만명을 기록했다.이밖에도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플리커, 인스타그램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서도 수성구의 매력을 홍보하고 있다.구정 홍보단 운영과 누리꾼들의 적극적인 참여도 수성구 SNS 소통에 힘을 보태고 있다. 각계각층으로 구성된 블로그 기자, SNS 서포터즈, 유튜브 기자단들이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흐름에 맞춰 랜선 문화생활, 관광 명소 등 다양한 콘텐츠를 게시하며 수성구의 생생한 소식을 발 빠르게 전달하고 있다.김대권 수성구청장은 "SNS를 활용해 수성구 소식을 보다 쉽고 친근하게 알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주민과 공감대 형성을 위해 콘텐츠로 소통 문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