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함소원이 `돈 많이 벌었냐`는 한 누리꾼의 악성 DM(다이렉트 메시지)에 센스 있는 답변으로 눈길을 끌었다.함소원은 28일 자신의 SNS에 "혜정이는 건강하다. 걱정해주셔서 감사하다"는 글과 함께 사진과 영상을 게재했다.앞서 지난 27일 TV조선 예능물 `아내의 맛`에서는 함소원이 딸 혜정이의 고열로 병원을 찾아 진료를 받는 모습이 그려졌다.이에 걱정하는 팬들을 위해 함소원이 직접 "혜정이는 건강하다"는 글과 함께 영상을 올린 것으로 보인다. 또 함께 올린 사진에는 한 누리꾼이 보낸 DM과 이에 대한 함소원의 답변이 담겼다. 함소원은 `아내의 맛 그때 한 번 나오더니 안 나오고 돈 많이 벌으셨나요`는 비아냥에 "아니예요. 못 벌었어요"라고 답했다.아울러 "아내의 맛 출연 약속된 출연진들 방송 다 나가고 나서 서의 순서 오면 나갈 것 같다. 저와 남편, 마마 손꼽아 아내의 맛에서 여러분 뵐 날을 기다리고 있다"며 "기다려 달라. 감사하다"고 덧붙였다.한편 함소원은 지난 2018년 18살 연하 중국인 남편 진화와 결혼, 그해 딸 혜정이를 출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