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는 지난 23일 대구 달성군 화원읍 성산리서 `안전 주거환경 조성 및 벽화그리기 사업`을 가졌다고 밝혔다.공단 및 우리동네 어르신 서포터즈, 한국가스공사·전기안전공사 대구경북지역본부 직원 등 40여명이 참여했다.이번 합동 행사에선 안전(낙상)용품(가스타이머콕, 좌변기 안전손잡이, 스마트소화기, 마스크, 손소독제 등) 제공과 가스·전기 시설의 안전점검 및 노후장비 교체 등이 이뤄졌다.우리동네 어르신 서포터즈는 재능기부를 통한 마을 벽화 그리기와 경로당 어르신들 대상 치매예방 손 체조 등 다양한 행사를 했다.앞서 가스공사와 전기안전공사 대경본부는 지난 7월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안전한 노후 생활을 돕기 위해 주거환경 개선과 안전사고 예방을 지원하는 `어르신 안전지킴이` 사업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우리동네 어르신 서포터즈`는 지역 대학생 60명으로 구성해 장기요양 수급 어르신들에게 특화 프로그램(재능기보, 치매예방 등) 제공과 공단 제도 홍보를 위한 사업이다.김선옥 건보공단 대경본부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상생 발전과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