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국제뮤지컬아카데미(이하 DIMF)에서 체계적인 교육을 받은 뮤지컬 지망생들의 올 상반기 평가가 비대면으로 진행된다.DIMF는 오는 29일 꿈꾸는씨어터에서 올해 6기를 맞이하고 있는 `DIMF 뮤지컬아카데미`가 첫 번째 성과발표회인 뮤지컬 배우과정 `워크숍 공연`을 갖는다고 지난 25일 밝혔다.`DIMF 뮤지컬아카데미`는 국내 최고의 뮤지컬 전문가로 구성된 강사진과 함께 `창작자`와 `뮤지컬 배우` 과정을 운영 중으로, 뮤지컬 분야로 본격적인 활동을 희망하는 사람과 이미 프로무대에 데뷔했지만 체계적인 재교육을 받기 원하는 지망생들을 대상으로 전액 무료로 운영하고 있다.이번 워크숍 공연은 지난 6개월 간의 교육 과정을 중간 점검하고 실전 무대 경험을 익히는 자리로써 그간 파편적으로 경험하고 훈련해 왔던 `뮤지컬`이란 장르르 종합 예술로써 복합적으로 이해하고 진정한 `뮤지컬 배우`가 되기 위해 가져야 할 자세를 직접적으로 배우는 시간이다.뮤지컬 배우로서 무대에 서는 법, 극을 이끌어 가는 방법, 캐릭터의 이해, 연기의 호흡을 주고 받는 법 등 실질적인 무대 경험을 쌓게 되며, 학생 연출, 음악감독 등의 역할도 맡아 하나의 공연을 만들어가는 프로세스를 체감할 수 있다.누구나 쉽고 안전하게 관람할 수 있도록 ‘DIMF’ 공식 유튜브(YouTube) 채널과 ‘DIMF뮤지컬아카데미’ 공식 SNS(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온라인 생중계될 예정이다.배성혁 DIMF 집행위원장은 "마스크를 착용하면서도 춤추고 노래하면서 결코 훈련을 쉬지 않았던 열정을 보여준 교육생들에게 이렇게 무대 기회를 제공할 수 있어 정말 다행"이라면서 "아직은 부족해 보일 수 있지만 더욱 발전하기 위한 밑거름이 될 이번 공연에 많은 격려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