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우수 인재를 확보하기 위해 주요 대기업들이 해외 채용 문을 넓히고 있다. 5일 취업포털 커리어에 따르면 현대자동차, LG이노텍, LG마이크론, 삼성석유화학 등이 해외 우수인재를 모집한다. 현대자동차는 11일까지 연구·인사·생산기술개발 부문에서 해외 우수인재를 모집한다. 해외대학 석·박사 및 MBA 학위취득(예정)자이거나 해당분야에서 2~3년 이상 경력이 있으면 지원 가능하다. 원서는 최종학위 논문요약서 또는 논문계획서와 함께 채용 홈페이지(pr.hyundai.com)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LG이노텍과 LG마이크론은 8일까지 R&D(연구개발), 스태프(Staff) 부문 해외 우수인재 공채를 진행한다. R&D는 석·박사 연구원, 스태프는 MBA 졸업자이거나 해당분야를 전공한 4년제 대졸 이상이면 지원할 수 있다. 입사지원은 이메일(seojinrhee@lginnotek.com, seojinrhee@lgmicron.com)로 하면 된다. 삼성석유화학도 연구 부문에서 경력·신입 사원을 모집한다. 모집분야는 화학, 에너지, 바이오 등으로 해외대학 석사학위 취득 후 해당분야 2년 이상 경력이 있거나 박사학위 취득(예정)자면 된다. 관련분야 경력이 있으면 우대한다. 지원서는 15일까지 이메일(jyoung.han@samsung.com)로 보내면 된다. LG화학은 해외우수인재를 상시 모집하고 있다. 모집분야는 경영전략, 인사, 구매, 홍보 등으로 해외 정규대학 이상의 학력을 갖췄거나 졸업 예정자면 된다. 영어, 중국어, 일어, 러시아어 등 외국어에 능통하면 우대한다. 신도리코는 8일까지 해외업무를 담당 할 신입사원을 채용한다. 영어, 일어, 중어권 학위 취득자로 현지 근무가 가능하면 우대한다. 지원서는 홈페이지(www.sindoh.com)에서 양식을 다운받아 우편이나 방문 제출하면 된다. 도레이새한은 연구개발 분야에서 해외인재를 채용한다.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거나 6개월 이내 수료 예정이면 된다. 접수는 23일까지 이메일(recruit@toraysaehan.com)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