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서구보건소, 건강취약계층에 건강관리 지원

대구 서구보건소는 내달까지 방문보건팀이 방문보건사업에 등록된 건강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건강관리 지원에 나선다고 31일 밝혔다.방문보건팀은 간호사 8명, 재활치료사 2명 등 10여명의 보건업무 담당자로 꾸려졌다. 방문보건팀은 독거노인 등 고위험군 건강취약계층의 건강을 위해 주기적으로 가정방문과 안부전화로 폭염 발령 시 대처방법, 코로나 예방교육 및 기본간호 등의 건강관리를 지원한다.앞서 방문보건팀은 지난달 거동불편자 150명에게 리모컨 선풍기, 쿨스카프, 양우산 등의 물품을 전달했다.또 일사병과 열사병 발생 시 신속히 119에 신고할 수 있도록 개인별 건강지도와 교육자료 등도 배부했다.천영숙 건강증진과장은 "여름철 폭염으로 취약계층의 온열질환 발생 예방을 위한 맞춤형 대응요령을 더욱 강화하고, 지속적인 건강관리와 영양관리를 실시해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했다.

3월 2일 기준

80,80

6,533

198,8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