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남구청은 지난 26일 `제1기 남구 SNS 기자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남구 SNS 기자단은 구정홍보 콘텐츠 강화 및 활성화를 통해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 발족했다.발대식에선 조재구 남구청장과 남구 SNS 기자단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자단에게 위촉장과 기자증을 수여했다.남구청은 구정홍보와 지역 내 다양한 소식을 더욱 생생히 전달하기 위해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16일까지 `남구 SNS 기자단` 모집기간을 가진 뒤 지원자들의 활동사항과 기사 및 콘텐츠 제작 항목 등을 심사해 최종 10명을 선발했다.선정된 기자 중에는 현직 마케터, 전문 블로거, 각종 공모전 수상자는 물론 사진촬영 및 영상제작 등의 전문가들이 포함돼 있다.기자단은 내달부터 4개월간 블로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을 통해 `역동적으로 변화하는 남구`의 현장을 직접 취재하고 기사를 작성하는 등 다양한 콘텐츠 제작을 통해 주민들과 소통할 계획이다.조재구 남구청장은 "남구의 매력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기자단 여러분으 ㅣ활발한 활동을 기대한다"며 "다양하고 이색적인 남구의 소재를 적극적으로 발굴해 주민들과의 소통에 최선을 다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