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한묵유희 분야 대한명인으로 지정된 서예가 ‘이홍화’씨의 특별초대전이 1~31일까지 경부고속도로 칠곡(부산)휴게소에서 개최된다. 이번 특별 초대전에서는 가정의달 기념행사로 청악 선생님의 친필 가훈을 무료로 써드리는 이벤트를 기획해 휴게소를 이용하는 이용객들에게 대한명인의 서예작품을 무료로 받아갈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함으로 이용객들의 즐거움을 더할 계획이다. 또 오는 4일 어린이날 맞이 지역 어린이초청 제3회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를 개최한다. 올해 제3회째를 맞는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에는 매년 지역 어린이들을 초청해 휴게소 견학과 식사를 제공하고, 그림그리기 대회에서 입상한 어린이들에게 미술관 전시작가의 전시작품을 상장과 부상으로 선사해 행사장을 더욱 풍성케 할 예정이다. 칠곡(부산방향)휴게소 이태헌 소장은 “올해로 3년째를 맞는 고속도로 휴게소에 최초 미술관에서 매회 유명작가들의 작품전을 기획하게 돼 기쁘고 유명작품과 일반인들을 이어주는 가교역할로 문화계에 일조하게 되어 뜻깊고 감사히 생각한다.”면서 “특히 이번 가정의 달을 맞아 청악선생님의 작품전시와 함께 무료 가훈제작 이벤트를 기획해 휴게소를 이용하는 많은 고객에게 대한명인의 특별한 작품을 선물함으로 이용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어 더 없이 행복하다”고 전했다. 한편, 서예가 이홍화씨는 홍제미술대전 대상을 비롯해 대한민국미술대전 및 대한민국서예박람회에서 수회에 걸쳐 입상한 바 있고, 예술의 전당 서울 서예박물관에서 서예 문인화 초대전과 경북서예대전, 대구서예전람회 등 유수의 초대전과 심사, 운영위원을 했으며, 대형 한지(3×50m)에 거침없는 필력으로 선보이는 퍼포먼스를 전남도청앞 광장, 서울 코엑스 등에서 활동하는 등 서예 한묵유희 부문에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김명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