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내당4동지역사회보장協, 소외계층 반려식물 나눔 행사

대구 서구 내당4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6일 동행정복지센터에서 반려식물 8차 나눔 행사를 가졌다고 20일 밝혔다.반려식물 나눔 행사는 외로움, 우울증 등으로 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1인 가구와 소외계층에게 화분을 제공해 반려식물로 돌보며 정서적 안정을 지원하는 사업이다.재능기부를 나선 20여명의 원예치료사를 비롯, 협의체 위원들이 주기적으로 참여자의 가정을 방문, 반려식물 관리요령 등을 안내하면서 이웃들과의 자연스런 교류를 유도한다.박상석 위원장은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1인가구와 소외계층에게 삶의 활력을 찾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