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서구청, 식중독 발생 우려식품 취급업소 지도·점검

대구 달서구청이 식죽동 예방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여름철 식품업소 지도·점검을 한다.지난 10일 달서구청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이달 31일까지 진행되며 냉면, 횟집 등 여름철 음식을 다루는 관내 식품접객업소 총225개소를 대상으로 한다.지도·점검에선 ▲부패·변질 또는 무표시제품 등 불량 원재료 사용 및 보관 여부 ▲조리장 청결(도마, 닥트, 후드, 바닥 등) 적정 여부 ▲유통기한 등 식품취급기준 준수 ▲기타 업소의 위생적인 시설 및 영업자준수사항 준수 여부 ▲냉면육수 및 수족관물 수거검사 ▲종사자 친절서비스,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생활수칙 등 안내를 한다.이태훈 달서구청장은 "각종 식품안전사고 사전예방 및 주민들의 위생업소 이용에 불편을 겪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