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변하는 언론 환경에서도 끊임없는 변화를 추구하며 지역 대표 신문으로 거듭나고 있는 경북신문의 창간 12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창간 후 변함없는 자세로 `바른말 하는 신문, 올곧은 신문, 작지만 강한 신문`이란 언론의 길을 걸어 온 경북신문의 박준현 대표님과 전 임직원 여러분들의 노고에 감사 인사를 드립니다.  전례 없는 코로나 사태로 전 국민이 감염병과 사투를 벌이고 시민들의 생활과 지역경제의 어려움이 깊어질 때, 지역 언론이 앞서 시민들에게 큰 힘과 희망을 심어 주었습니다. 덕분에 영천시는 빨리 안정을 찾고, 시민들은 조금씩 일상의 안정을 되찾고 있습니다. 　 아울러, 영천시는 위기를 극복하며 시민들의 저력과 하나 된 마음을 다시 한 번 확인하고 느낄 수 있었습니다. 위기를 기회로 삼아 대구도시철도 1호선 영천 연장, 금호~하양간 국도 6차로 확장, 산업단지 공영개발, 영천댐 상류지역 하수도시설 설치 등 영천의 미래를 위한 사업들도 빈틈없이 챙겨 나가고 있으니 함께 큰 힘이 되어주시길 바랍니다.  이런 영천시의 힘찬 행보에 경북신문이 시민들에게 희망찬 소식을 전하며 시민들의 웃음소리가 넘치는 밝고 따뜻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큰 역할을 담당해주실 것을 당부 드립니다.  다시 한 번 경북신문의 창간을 축하드리며, 앞으로도 품격 높은 기사로 건전한 여론형성을 주도하고 지역을 대표하는 언론사로 거듭나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