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판마다 속살을 채우며 뜨겁게 여물어가는 계절에 맞이한, 경북의 대표 정론지 경북신문의 창간 12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천년의 향기로 새로운 발전을 거듭하고 있는 경주에 기틀을 잡고, 올곧고 바른 여론 형성으로 지역 발전에 수고를 아끼지 않는 박준현 대표이사를 비롯한 관계자 여러분들의 노력에도 경의를 보냅니다.　 글로벌 신문, 온라인 신문 경북신문은 지역민의 눈과 귀가 되어 우리 사회의 올바른 가치 정립과 함께 지역의 현안과 독자들의 다양한 요구를 대변하고 있습니다.　 또한 우리 지역의 문화와 생활을 속속들이 밀착 보도하는 라이프 관련 기사는 지역민과 눈높이를 맞춘 따뜻한 지방 언론의 모습을 잘 보여주어 우리 지역의 대표 신문이라는 믿음으로 주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포스트코로나 시대, 급변하는 언론 환경에서도 건전한 비판과 대안을 제시하여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경제를 살리고 시·도민들에게 새로운 활력을 주는 대표 언론으로 자리매김하기를 기대합니다. 　 경북교육청도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살아갈 창의융합적 인재 양성을 위해 `따뜻한 교육혁명`으로 즐거운 학교를 만들어 전국을 선도하고, 아이들의 미래를 준비하는 부모의 마음으로 도민과 함께하는 아름다운 교육 동행에 노력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취임 후반기, 소통과 공감으로 포스트코로나를 극복해 가고 있는 경북교육의 소식을 정확하고 신속하게 전해 주시고, 아낌없는 격려와 성원도 당부 드립니다.　 경북신문의 창간 12주년을 다시 한 번 더 축하드리며 지역민들의 더 큰 사랑과 신뢰 속에서 제2의 도약을 이루어 우리 지역의 정론직필하는 대표 언론으로 성장하고 발전하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