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해양부는 해양산업의 전략적 육성을 위해 단기간 내에 상용화가 가능하거나 해양산업 발전에 필요한 기술연구를 지원하는 ‘미래해양기술개발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를 위해 국토부는 20일부터 한 달 동안 한국해양수산기술진흥원 홈페이지(www.kimst.re.kr)를 통해 신규 지원대상 사업을 공모한다. 또 오는 23일에는 한국해양수산기술진흥원 공동으로 코엑스 아셈홀에서 기업·대학을 대상으로 올해 사업 운영방향 및 신규과제 선정절차 등을 설명하기 위한 사업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미래해양기술개발사업은 중소형 해양과학기술 연구개발(R&D)사업 확대 필요에 따라 국토부에서 지난해부터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지난해에는 총 19개 과제가 선정돼 지원이 이뤄지고 있으며, 올해에는 공모를 통해 응모한 과제를 대상으로 오는 6월 말까지 공개평가 등을 거쳐 신규 지원대상 과제를 확정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