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의회가 14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8일간 진행된 제254회 임시회를 마무리했다.이번 임시회에서는 ▲북구 행정기구 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복현1동 도시재생뉴딜사업공유재산 관리변경 계획안 등 각 상임위원회별 심사를 거친 14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코로나19피해 소상공인 등에 대한 지방세 감면 동의안 등 코로나19 관련 안건도 가결했다.14일 10시 열린 제2차 본 회의에서는 기타 안건처리와 함께 김지연 의원, 구창교 의원이 각각 ▲코로나19로 인한 지역공동체 유지 및 회복방안 ▲코로나19 관련 집행 및 대응계획에 관한 구정질문을 했고, 이에 배광식 구청장 및 관계 공무원이 답변했다.이정열 북구의회 의장은 “이번 임시회 기간 동안 안건처리 등 의정활동을 위해 노력해주신 동료의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구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소통하는 의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이어 "무엇보다 코로나19의 위기가 아직 끝나지 않은 만큼 모두가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힘을 모으자”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