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3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경북은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다.  8일 대구시 등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전일 3명이 추가 발생해 누적 환자 수는 6859명으로 늘었다.  대구는 지난 4일부터 7일까지 나흘 연속으로 `0명`을 기록했다. 신규 확진자는 파키스탄에서 입국한 가족으로 동대구역 워킹스루에서 검사 후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들은 6일 인천국제공항으로 입국했으며, 해외입국자 전용 리무진과 전용 열차를 이용하여 같은 날 동대구역에 도착했다.현재 이들은 자가 격리 중이며, 8일 중으로 대구동산병원에 입원할 예정이다. 한편 경북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하루 확진자 수 0명이 나흘간 이어졌다.경북도에 따르면 8일 0시 기준 전날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0명으로 누적 확진자는 1324명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